정상 스마트키 1개를 보유한 22년식 카이엔 차주님이 여분 키 제작을 요청해 성북구로 출장을 나갔습니다. 3세대 이후 신형 포르쉐는 보안 데이터가 차량이 아닌 기존 키에 저장돼 있어, 키가 하나라도 남아 있어야 추가 제작이 가능합니다.
보유 중인 키에서 데이터를 추출해 신규 스마트키에 입력한 뒤 차량에 순정 방식으로 등록했습니다. 등록 절차상 분실했던 키는 이 과정에서 자동 삭제되며, 이후 남은 두 키만 정상 작동합니다.
문 열림·잠금, 도어 핸들 인식, 실내 시동까지 전 기능을 테스트했고, 비상키날은 보유 중인 원본 키날을 기준으로 가공해 마무리했습니다. 현장 작업 기준 약 1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신형 포르쉐는 키가 완전히 없으면 본사 주문 후 한 달 가량 대기해야 하니, 남은 키가 있을 때 미리 여분을 만들어두는 것이 훨씬 합리적입니다.